아침밥 먹기, 시험 격려 등
학부모·교직원 등 참여

▲ 해남중 학부모들이 시험기간 등교시간에 초콜릿을 나눠주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 해남중 학부모들이 시험기간 등교시간에 초콜릿을 나눠주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등교시간에 학생들을 맞이하며 아침밥 먹기와 시험 격려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남공업고등학교(교장 조영천)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15일 등교시간에 학생들에게 삶은 계란과 요구르트를 나눠주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아침밥을 잘 챙겨먹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학생자치회에서 기획했으며 동료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깜짝 선물에 학생들도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에서도 지난 14일 등교시간에 해남군어린이급식관리센터 주관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펼쳐졌다. 센터 관계자들은 이날 교문에서 학생들을 맞이하며 주먹밥과 물티슈를 나눠줬다.

해남중학교(교장 이기식)에서는 지난 7일과 8일 중간시험 기간을 맞아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학생들에게 초콜릿을 나눠주며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해남고등학교(교장 김춘곤)도 시험기간인 지난 1일 등교시간에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이 교문에 나와 학생들을 일일이 안아주고 이름을 불러주며 영양식을 전달하는 행복한 등교맞이 행사를 펼치는 등 등교시간을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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