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사랑 나눔 바자회

해남 전통주발효식품연구회(회장 김영숙)가 오는 25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제3회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해남전통발효식품연구회는 현재 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바자회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은 매년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전액 기부된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사랑 나눔 바자회에는 회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사과발효식초, 엿기름, 조청, 피자두와인, 발효간장, 전통된장, 전통고추장, 곡물 발효 과일잼, 발효차 등이 판매된다. 또한 전통막걸리와 소떡소떡, 떡, 파전, 모주 등 먹거리도 준비돼 있으며 막걸리 식초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이날 판매수익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해남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연구회는 매월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전통발효식품 제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