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다문화 학생 결연식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가 지난 20일 교사와 다문화가정 학생 간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연식은 다문화가정 학생 58명과 담임교사 38명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을 맺는 것으로 2019학년도가 끝나는 2020년 2월까지 교류와 소틍을 이어간다.
결연식에서 김연진(6년) 학생은 학생들을 대표해 "멘토와의 약속을 잘 지키고 멘토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실천하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낭독했다.
하혜선 교사는 "멘티를 인격적으로 대하고 자기다운 꿈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해남동초는 다문화 정책학교로 선정되어 다문화 이해교육, 다문화 감수성 업, 이중언어 말하기, 다문화이해교육 수업안 개발, 벨라보체 합창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전교생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