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공간 기설분야 선정

남도명품길 달마고도가 제4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 공모전에서 공공 공간 기설치분야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2017년 고산 윤선도유물전시관, 2018년 땅끝황토나라테마촌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친환경디자인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은 자연, 문화, 사람이 조화로운 친환경디자인 실현을 위해 친환경 공간과 건축물 디자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달마고도는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해남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이다. 특히 땅끝의 아름다운 자연 생태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주변 돌을 채취해서 석축을 쌓고 모든 길을 곡괭이, 삽, 호미 등을 이용해 사람의 힘으로만 조성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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