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촉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지역본부장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에 위촉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 4층 사무실에서 윤 전 본부장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통해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련 중요 정책에 대한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기구다.

윤 자문위원은 "지역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골고루 잘사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이 선행돼야 한다"며 "앞으로 낙후된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할 단계에서부터 지역에서 수렴된 의견을 전달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17개 시도 중 전남이 가장 낙후된 상황에서 이대로라면 시도간 격차만 벌어지게 된다"며 "국가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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