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선착순 무료로

지금까지의 나의 삶을 뒤돌아보고 책으로 남기는 '자서전'. 해남군이 노령인구의 비중이 높은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주민들의 자서전 쓰기를 돕고자 맞춤형 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땅끝순례문학관은 2019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자서전쓰기반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자서전이라는 특성상 60세(1959년생 이하) 이상 군민에 한해 오는 19일부터 선착순 전화접수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접수와 문의는 땅끝순례문학관(532-2777)과 고산문학팀(530-5548)으로 하면 된다.

강의는 오는 9월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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