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 꿈이야기 나눠

 
 

송지 출신 팝페라가수인 안세권 씨가 해남을 방문, '꿈을 위한 도전은 아름답다'라는 주제의 초청강연을 통해 해남지역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 학교지원센터가 마련한 이번 초청강연회는 해남지역 초·중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안세권 씨는 자신이 고3 때 음악선생님을 인생의 멘토로 만나 운동선수에서 펜텀싱어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며 해남 학생들에게도 꿈을 향해 도전해 가는데 도움이 되는 멘토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또 게스트로 초청한 소프라노 성악가와 함께 후배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선사했고 행사 후에는 사진촬영과 사인회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TV에서 봤던 선배를 직접 만나 학창시절 이야기를 듣고 공연을 보니 행복했다"며 "특히 노래를 함께 부르며 꿈을 향해 나아가라는 선배의 메시지가 우리를 응원하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해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해남 청소년과 세상의 만남을 타이틀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초청해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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