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민광장 지역아동센터의 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해남만들기를 이뤄내자는 취지의 '위 아 더 해남-우리는 해남, 해남은 하나' 행사가 오는 13일 해남군민광장에서 두 번째 막을 올린다.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두 번째 행사는 해남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함께 하며 해남에 있는 18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해 사물놀이와 부채춤, 댄스, 노래,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1부 공연 행사에서는 해남생활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립싱크&타악기 페스티벌이 펼쳐져 12개 팀이 멋진 공연무대를 꾸미게 된다.

공연 행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돼 해남생활음악협회(회장 한채철)에서 큰 주사위 놀이와 윷놀이, 신발던지기 등을 야호문화나눔센터(대표 전병오)에서는 물총놀이와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은 해남학부모네트워크연합회 학부모의 자원봉사로 공연에 나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소떡 간식을 현장에서 제공하고 직장공장새마을운동해남군협의회(회장 오영동) 회원들도 컵라면과 음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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