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민교육 실시

해남군은 지난달 22일 황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군내 28개교 1950여명을 대상으로 해남군 청소년 국제시민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선7기 주요공약의 하나로 다문화 갈등해소를 위한 청소년국제시민교육 및 평화교육의 실천과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다문화·비다문화를 구분 짓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 가치의 확산 도모를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해남군 청소년 국제시민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세계시민교육 전문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문화사회 속에서 내가 가진 편견과 관점을 전환하고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상호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해남군 청소년들이 나와 우리, 공동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자연스럽게 다문화갈등도 해소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남군 제공>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