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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마음을 나누면 행복해지고 정서지능이 높아진다서영진(즐거운 오감놀이터 우리들 놀꽃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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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7  11: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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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할 수 있는 게 뭘까? 내가 잘 하는 게 뭘까? 하고 싶은 게 뭘까? 더 나아가 우리 아이들이 잘할 수 있는 것은 뭘까? 내가 아이들에게 해주는 것이 부족하지는 않을까? 우리아이가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내가 해줘야 할 것은 뭘까? 내가 나에게 늘 하는 질문이다. 그런데 답은…. 답은 떠오르는 게 없다.

지금 내가 생각하고 고민하고 행동하는 것들이 내가 잘할 수 있고, 잘하는 것이고, 하고 싶고, 좋아하는 것이지 않을까 싶지만 이것은 비단 나만의 고민은 아닐 것이다.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님에게 "아이를 어떻게 키우고 싶으세요?" 라고 물어보면 "우리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고 커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대부분 대답을 한다. "그럼 아이가 커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게 하려면 지금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라는 물음에는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 아이의 교육은 단기전이 아닌 장기전으로 보아야 한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부모의 따뜻한 보살핌과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고, 보살핌을 받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게 된 후에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8가지 지능이 있다고 하워드 가드너는 말했다. 그중 더 높은 강점지능이 있을 수 있고, 낮은 약점지능이 있을 수 있으며 8가지 지능으로는 신체운동, 논리수학, 인간친화, 자연친능, 자기성찰, 음악, 언어, 공간지능이 있다.

아이가 좋아하고 관심 있으며 잘할 수 있는 강점지능은 가지고 있으며 그 강점지능을 찾고 발현시키기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아이의 강점은 단순히 아이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그 이상이다. 아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는 것은 아이를 진짜 즐겁게 하는 것이고,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행동하게 만드는 원천이다. 아이가 진짜 즐겁고, 행복하며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행동하게 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강점지능의 밑바탕이 되는 정서지능을 키워주는 것이다. 정서지능이란 정서를 얼마나 똑똑하게 잘 다루느냐 하는 것에 대한 능력을 말한다.

정서지능이 높은 아이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며 상황에 맞게 잘 조절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갈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스스로의 만족감과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하기위해서 아이에게 정서발달이 인지발달보다 더 중요하며 집에서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로 정서지능을 충분이 높여줄 수 있다.

엄마, 아빠와 함께 하며 정서지능을 높여줄 수 있는 놀이는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 감정표현을 높여주는 놀이 '오늘의 기분을 색깔로 표현해요'다. 아이들은 감정표현이 미숙하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언어표현 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아이의 감정을 색깔로 표현해 보며 아이의 감정표현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두 번째 감정을 통제하는 경험을 하는 놀이 '기분 주사위를 던져요'다.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이 들었을 때 주사위던지기 놀이를 해보자. 놀이를 통해 아이는 감정을 통제하는 경험을 반복적으로 해보며 스스로 감정을 통제 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된다.

세 번째 타인의 느낌을 공유하는 공감능력을 키워주는 놀이 '소꿉놀이나 역할놀이를 해요'다. 소꿉놀이나 역할놀이 등을 하면서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경험을 하게 해준다. 소꿉놀이나 역할놀이는 타인의 입장을 이해 해는 능력, 공감해주는 능력을 키워주는데 효과적이다.

집에서 아이와 함께 하는 놀이를 통해 아이와 더 가까워 질수 있으며, 대화를 통해 감정표현하고 자신을 들여다보면서 감정을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 정서지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된다. 또 부모가 정서적으로 현명하게 대처하는 모습과 방법들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효과적이며 훌륭한 교육 내용이면서 교육방법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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