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시연회 연이어 열려

▲ 농업용 드론으로 볍씨 직파부터 비료, 농약살포까지 가능해지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 농업용 드론으로 볍씨 직파부터 비료, 농약살포까지 가능해지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볍씨 직파부터 비료, 농약살포 등 농업용 드론의 활용이 커지면서 드론 시연회가 연이어 열리고 있어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16일 문내면 간척지에서 드론을 이용한 볍씨 항공직파 시연회를 가졌다. 군은 올해 벼 항공직파 실증 시범단지 30ha를 조성하고 드론으로 볍씨를 항공직파하는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항공직파는 육묘과정과 이앙작업을 생략해 농번기 노동력을 감소시키며 1ha당 160여만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은 드론 관련 재배기술을 확립해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삼공도 지난 22일 산이면 간척지에서 드론 활용 중기제초제 살포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회는 농업용 드론으로 얻을 수 있는 노동력과 방제시간 감소 효과를 안내하고자 열렸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농업용 드론과 중기제초제를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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