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투혼정심관 선수들
8명 출전해 6명 우승

▲ 해남투혼정심관 선수들이 킥복싱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 해남투혼정심관 선수들이 킥복싱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해남투혼정심관(관장 추주호)에서 수련하고 있는 해남선수들이 완도에서 열린 킥복싱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킥복싱 대회는 지난 4일 완도 국제해조류 박람회센터 옆 야외특설링에서 열린 제4회 완도군 협회장배 생활체육 킥복싱 대회로 해남투혼정심관에서는 8명의 선수가 출전해 6명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결과 신인전에서 박현호(해남서초 6학년) 선수와 김채은(해남공고 3학년) 선수, 성인부에서는 최만옥(27) 선수와 신진혁(29) 선수가 각 체급별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강자전에서는 이세원(해남제일중 2학년) 선수가 우승했다. 특히 지난해 무에타이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었던 한유석(해남공고 3학년) 선수가 주니어미들급 타이틀 매치에서 우승을 차지해 챔피언벨트를 획득했다.

추 관장은 "해남의 선수들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 해남으로 전국대회를 유치해 해남선수들의 활약을 군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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