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점검·미용봉사 등

 
 

해남지역 각 기관단체가 함께 협력해 군민들을 찾아가 맞춤형 봉사활동을 펴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남부지사와 해남군의용소방대, 해남군미용협회, 해남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송지면 현안마을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전기안전공사는 홀로사는 노인과 저소득층 주민 등을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낡은 전기시설을 무료로 교체해 주는 서비스 활동에 나섰고 의용소방대는 마을회관의 페인트 도색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미용협회는 마을주민들의 미용과 커트 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전기안전공사는 전선이 어지럽게 노출돼 화재위험이 큰 세대를 방문해 전선을 정리하고 수명이 다한 전등과 낡은 콘센트를 교체해주는 작업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남부지사를 비롯한 8개 기관단체는 지난달 해남군과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단'자원봉사 협약식을 갖고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2일 마산면을 시작으로 이번에 송지면에서 두 번째 활동에 들어갔으며 올해 안에 14개 읍·면을 방문해 각 단체별로 특화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