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균 조합장 우수조합장상
농가실익 지원용 차량 지원

▲ 현산농협이 2018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현산농협이 2018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산농협(조합장 이옥균)이 농협중앙회로부터 2018년도 종합업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5일 중앙회 대강당에서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2018년도 종합업적평가 결과 최우수 농·축협을 시상했다. 현산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1년간의 신용사업, 경제사업, 보험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조합의 모든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합업적평가 농촌형11그룹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산농협은 지난해 조합원들의 농산물을 전량수매하고 각종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하는 등 조합원들의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했다. 또 농업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작물항공방제에 나서 소득증대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 신규대출증대와 디지털금융을 적극 추진해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했으며 3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상호금융예수금 500억 달성탑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창립 50주년이던 지난해 조합원과 임직원이 합심해 이 같은 성과를 이뤘다.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된 현산농협은 중앙회로부터 농가실익 지원을 위한 1톤 화물차를 지원받았으며 이 조합장은 우수조합장 상, 양윤식 전무는 우수경영자상, 유공직원 5명은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 조합장은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는 작은 규모의 조합에서 모든 조합원들이 농협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직원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이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들과 똘똘 뭉쳐 작지만 강한 농협으로 더욱 성장하고 조합원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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