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법 없이 예방이 중요
해남군은 2019년 영아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접종대상자는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주민등록상 해남군에 거주하는 영아다.
로타바이러스는 구토와 발열, 설사로 인한 탈수증을 일으키며, 탈수 방지를 위한 수분 보충 외에는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예방접종은 로타바이러스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병의원 접종 시 평균 30만원의 접종비를 부담해야 했었는데 올해부터 무료 접종이 이뤄지게 됐다.
접종 백신은 생후 2개월, 4개월에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경구투여)하며, 장소는 해남군보건소 및 관내 보건지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예방접종 후 부작용에 대한 관찰을 받을 수 있도록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있어야 하며, 접종당일에는 안정을 취해야 한다.
<해남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