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상황에 응급처치

 
 

119구급대원의 적절한 응급처치로 의식을 회복한 환자의 가족이 해남소방서 송지안전센터에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 모씨(87·여)는 지난달 27일 송지면 자택에서 심정지 상황이 발생해 위급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송지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곧바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 현재는 의사소통이 가능할만큼 건강을 되찾았다.

이 모씨의 가족들은 송지안전센터를 방문해 당시 도움을 준 구급대원 소방교 권민우, 소방사 차혁진, 소방사 임정은 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 구급대원은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며 가장 보람찬 일이었다"며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해남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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