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목욕탕서 어르신들 도와

 
 

땅끝농협 주부대학 동창회원(회장 라미순)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목용봉사를 했다.

주부대학 동창회원 40명은 송지면 공동목욕장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서 목욕이 어려우신 여성어르신들의 세신을 도와주는 봉사에 나서 3일간 350여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가 진행됐다.

주부대학생들은 매년 복지관 청소 및 연말 떡국 나눔행사와 자연보호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라 회장은 "여성조직이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지역민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복지증진에 일조할 수 있다는 사실이 더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땅끝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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