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기탁한 성금으로

 
 

 화산면은 지난달 24일 면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사랑의 위문품은 라면 52박스와 쌀 10kg 25포(200만원 상당)로 화산면 삼마도청년회, 수산업경영인회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들로부터 기탁 받은 성금을 모아 구입했다.

지난달 28일 금호레미콘 오용문 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생활용품 30세트를 화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금호레미콘 오용문 사장은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힘들고 어렵게 살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위문품을 마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달된 위문품은 화산면내 경로당,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화산면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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