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

▲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떡국떡을 포장하고 있다.
▲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떡국떡을 포장하고 있다.

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성)가 민족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떡국떡을 판매해 통일트랙터 품앗이 운동의 성금을 모금한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평생교육원 1층에서 떡국떡 포장 작업을 하며 성금 모금에 나섰다. 이날 준비된 떡국떡은 쌀 460kg로 해남군농민회(회장 윤상학)에서 260kg, 혈도쌀영농조합법인(대표 박판수)에서 200kg의 쌀을 기증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떡국떡을 2kg으로 소포장해 각 단체별로 판매에 나설 계획으로 이를 통한 수익금은 통일트랙터 품앗이 해남군운동본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명절을 맞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생각하다 우리쌀로 만든 떡국떡을 판매하기로 했다"며 "해남군민들이 하나 되어 추진하고 있는 통일트랙터 품앗이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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