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산림휴양 공로로

 
 

해남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윤재창 주무관이 산불방지 활동을 비롯해 산림 휴양문화 기반 조성 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윤 주무관은 지난해 10월 18일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해남군 종무식에서 상을 받았다.

윤 주무관은 지난 2007년 1월부터 산불방지대책 업무를 담당하면서 산불을 막기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효율적인 예방활동을 비롯해 헬기 진화 공조체계를 확립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산불진화 훈련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계곡면에 조성된 가학산자연휴양림 조성과 활성화 업무를 맡아 해남군내 산림휴양 인프라 구축도 추진했다.

윤 주무관은 차별화되고 선도적인 산림 휴양문화 기반 확보를 위해 조성된 가학산 자연휴양림의 활성화 10개년 중장기 계획에 따라 보완사업과 신규시책사업을 통해 산림휴양인프라 확충과 관광객 유치 등에도 기여했다.

윤 주무관은 "해남군 발전을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했는데 대통령 표창까지 받게 돼 기쁘고 한편으로는 무거운 마음도 든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산림발전은 물론 잘사는 해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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