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문화예술동아리연합회
창립기념식 및 콘서트 열어

▲ 해남문화예술동아리연합회 창립기념식에서 성음크로마하프 회원들이 연주하고 있다.
▲ 해남문화예술동아리연합회 창립기념식에서 성음크로마하프 회원들이 연주하고 있다.

해남문화예술동아리연합회(회장 김남선)가 창립기념식을 갖고 회원들이 참여한 콘서트를 지난 22일 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가졌다.

해남문화예술동아리는 아마추어 문화예술인들에게도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돼야 한다는 뜻을 모아 창립됐으며 군내 18개 동아리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이순이 해남군의장, 송순례 군의원, 김완규 해남예총회장과 연합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콘서트에서는 9개 동아리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땅끝해오름예술단에서는 퓨전난타를 펼쳤고 성음크로마하프 해남지부는 감미로운 연주를 들려줬다. 굿데이오카리나, 한마음패밀리, 줄사랑동아리, 소통해 동아리도 각기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였다.

이어 낭만사오정 동아리의 통기타 연주, 명량회오리예술단의 진도북춤, 밴드 모아이의 무대 등이 진행돼 다채로운 분야의 음악을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해남문화예술동아리연합회 가입 등 자세한 문의는 한채철 사무국장(010-3763-3428)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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