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15개 봉사회 모여
마지영 씨 2000시간 표창

▲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가 2018 사업평가회와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가 2018 사업평가회와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협의회장 이하경)가 2018년 사업평가회와 송년의 밤 행사를 지난 20일 다목적체육관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에 더욱 따뜻한 봉사활동을 다짐하고자 마련됐으며 15개 단위봉사회 회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지속적인 봉사로 헌신한 유공자와 봉사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국회의원 표창에는 박복순(황산)·박영애(옥천)·김경옥(송지) 봉사자가 수상했으며 해남군수 표창에는 최정애(북일)·이경심(삼산) 봉사자가 받았다. 적십자사 창립 113주년 사업유공자 표창에는 마지영(해남읍) 봉사자가 선정됐으며 마 봉사자는 2000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펼쳐 시간봉사 표창도 함께 수상했다.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표창은 김은영(한듬)·임현옥(화산)·이계순(현산) 봉사자, 전국협의회 회장 표창은 명광옥(우슬) 봉사자, 광주전남협의회 회장 표창은 유연님(송지)·김소형(산이)·박승미(해남읍)·이순희(북평) 봉사자가 받았다.

봉사 1000시간 표창은 임현옥(화산)·김정희(현산)·이향초(해남읍)·민보광(한듬)·윤신하(우슬) 봉사자가 받았다. 20년 동안 봉사해온 장기 봉사회 표창에는 한듬봉사회 박복례·오정임 봉사자가 수상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저녁 식사와 함께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져 즐거운 소통의 공간이 마련됐다.

이하경 협의회장은 "일상의 바쁨 속에서도 사랑과 헌신으로 봉사를 이어온 봉사원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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