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및 실무자 모여 논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범군민운동을 시작하는 해남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오는 11일 해남YMCA에서 모여 앞으로의 활동방침을 구체화한다.

전국적으로 지역별 통일트랙터 품앗이 운동본부가 결성돼 활동을 시작한데 이어 해남에서도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100개에 달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하기로 결정했고 참여여부를 논의 중에 있다.

시민·사회단체의 대표와 실무자들은 오는 11일 해남YMCA에 모여 앞으로의 활동방침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들은 연석회의를 통해 조직구성과 운영방안 등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가칭 통일트랙터 품앗이 해남군운동본부는 통일트랙터의 구입을 위한 모금활동을 시작으로 더불어 북한과의 민간교류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또한 남과 북의 관계회복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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