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훈련으로 신속대비 높은 평가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관 대회

▲ 해남군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관 생물태러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표창을 받았다.
▲ 해남군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관 생물태러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표창을 받았다.

해남군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관 생물테러 종합평가대회에서 생물테러 대규모 훈련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의심)사건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과 효과적인 생물테러 대비 태세를 수립하기 위해 실시한 모의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지난 9월 5일 우슬경기장 주차장에서 해남군이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 전라남도,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제31사단 8539부대 4대대, 해군3함대 화생방지원대, 국립목포검역소,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ACE무인항공 11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군은 관계기관의 참여도, 경찰, 소방, 보건기관의 단계별 초동대응, 개인보호구착용, 교육·홍보 등 26개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에 대비해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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