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해남지역 노인대학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의 배움을 선보이는 성과발표회가 열려 어르신들이 서예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허리와 무릎, 신체 곳곳에 아픈 곳 투성이지만 노년기에도 무언가 배울 수 있다는 즐거움을 가로막지는 못했다. 공자도 논어에서 '배우고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고 했듯 황혼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은 저녁노을처럼 빛나고 아름답다.
박수은 기자
- 입력 2018.11.23 19:48
- 수정 2018.11.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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