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서 농수특산물 특판전

▲ 고양시 농협고양유통센터에서 해남 농수특산물을 알리는 특판전이 열렸다.
▲ 고양시 농협고양유통센터에서 해남 농수특산물을 알리는 특판전이 열렸다.

김장철을 앞두고 열린 해남군 농수특산물 특판전이 수도권 소비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해남군은 지난 9~11일까지 3일간 고양시 농협고양유통센터에서 2018 땅끝해남 농수특산물 특판전을 개최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햅쌀과 고구마, 김치 등 해남 특산물을 비롯해 김, 미역, 멸치 등 수산물, 잡곡류와 전통장류, 가공식품 등 100여종의 다양한 해남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특히 김장철을 맞아 김장용 절임배추 예약·판매와 함께 특판전 현장에서 해남 배추를 이용한 김장담그기 체험 행사가 열려 눈길을 모았다. 또한 각종 시식행사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해남군 대표 브랜드쌀인 땅끝햇살과 고구마 등 시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군과 농협해남군지부, 농협고양유통센터는 도농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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