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

해남읍은 지난 6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해남읍 이장단과 직원이 함께 청렴 해남을 만들기 위해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해남읍이 추진하고 있는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연말연시 발생할 수 있는 금품수수, 음주운전, 기강해이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실천의지를 이장단에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민성배 읍장은 "시기가 닥쳐 급하게 홍보하거나 단속을 해서는 효과가 떨어진다"며 "분위기에 편승하여 해이해지기 쉬운 연말연시가 다가오기 전에 미리 대비하는 조직문화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렴 캠페인, 청렴 교육 등을 통해 해남군의 청렴문화 정착에 해남읍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자" 덧붙였다.

캠페인에 앞서 해남경찰서 읍내지구대는 지난 9월 28일부터 변경 시행된 도로교통법 중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자전거 안전모 착용 의무화, 자전거 음주운전 시 범칙금 부과 등의 내용을 안내했다.

<해남읍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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