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배는 16강까지 진출

해남군리틀야구단(단장 박영식, 감독 박중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익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해남군리틀야구단은 최근 익산시에서 열린 '제2회 익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결승에서 경남 통영리틀야구단을 11대 6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각 지역 상위 팀 등 전국에서 11개 팀이 출전했다.

대회 2연패와 함께 이한림(동초 6년) 군은 최우수선수상을, 이호민(북일초 6년) 군은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해남군리틀야구단은 지난달 26일부터 대전에서 열린 '2018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16강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다.

이 대회는 전국대회 4강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팀들만 참가하는 전국대회로 85개 팀이 참가했다.

박영식 단장은 "선배들이 이뤄놓은 우승을 이번에 다시 후배들이 뭉쳐 대회 2연패를 차지했고 큰 대회에서도 16강까지 진출해 뿌듯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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