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타작물 재배 지원은
10월 말까지 파종 해야

맥류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는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중요해 농가들은 오는 11월 5일까지는 파종을 끝내야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해남지역에서 맥류인 쌀보리·밀·쌀귀리 등의 파종적기는 지난 20일부터, 맥주보리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로 파종적기를 잘 지켜야 적정엽수확보로 안전한 겨울나기가 가능해 동해피해를 줄이고 수량확보도 가능해진다.

특히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맥류 파종을 앞둔 농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행점검에 맞춰 10월 말까지 파종해야 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중 동계 맥류 신청 면적은 280ha로 전체 동계작물 면적에 85%를 차지하고 있다. 지원사업의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10월 말까지 파종을 마쳐야한다.

맥류의 적기파종도 중요하지만 고품질 안전생산을 위해서는 종자소독과 적량파종 등에도 유의해야한다. 정부 보급종 중 미소독 종자와 자가 채종한 종자는 파종 일주일 전에 종자 16kg에 카보람 분제 40g를 분의처리해 붉은곰팡이병과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의 병해충을 예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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