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배 티볼 대회 우승
선수 1명, 올스타전 참여

▲ 리틀야구 전국 올스타 선수로 선발된 성재우 군. 박찬호 선수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
▲ 리틀야구 전국 올스타 선수로 선발된 성재우 군. 박찬호 선수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

가을 야구 시즌을 맞아 해남 리틀야구단에 겹경사가 날아들었다.

해남리틀야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강진에서 열린 2018 강진청자배 전국초등학교 티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해남리틀야구단은 강진청자배 결승전에서 광주 광산구리틀야구단을 13대 12, 1점 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해남서초 김진형(4년) 군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해남리틀야구단은 이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등에서 펼쳐지는 제6회 박찬호 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도 출전한다.

이 대회는 전국대회에서 8강 안에 들었던 팀들이 참여하는 전국최강전 성격의 대회로 해남리틀야구단은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해남리틀야구단 소속의 해남서초 성재우(5년) 군은 5학년부 리틀야구 전국 올스타로 뽑혀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화성에서 펼쳐진 올스타전에 참여했다.

서서울과 동서울, 중부와 남부 등 총 4개 팀(팀당 15명)으로 나눠 리그전으로 치러졌는데 성 군은 전남권에서 유일하게 남부 팀에 뽑혀 올스타전에 참여했고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성재우 군은 "앞으로 커서 박찬호 선수처럼 훌륭한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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