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월드마트 환원사업 펼쳐

▲ 뉴월드마트 어린이 그림대잔치에 출전한 어린이들이 작품에 매진하고 있다.
▲ 뉴월드마트 어린이 그림대잔치에 출전한 어린이들이 작품에 매진하고 있다.

하얀 도화지 위에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그림을 그려내는 아이들, 뉴월드마트 어린이 그림대잔치에 참가한 아이들이 저마다 솜씨를 뽐냈다.

제21회 뉴월드마트 어린이 그림대잔치가 지난 13일 옥천면 해남우리종합병원 앞 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그림대잔치에는 3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 등이 참가해 '우리 가족 가을 나들이'란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참가 어린이들은 무엇을 그려낼지 신중히 고민했으며 그리다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처음부터 다시 그리는 등 열정적으로 임했다.

어린이 그림대잔치는 해남읍에 위치한 뉴월드마트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자 21년째 지역사회환원사업으로 마련하고 있다.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펴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가족들이 함께 나들이 삼아 참가할 수 있어 매년 빠지지 않고 참가하는 가족들도 있다.

대회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참석자에게는 선물과 간식도 제공하고 있다. 해남우리종합병원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는 등 협찬했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됐다. 대상은 해남동초교 김진서(4년) 학생이 차지했다. 금상은 문혁준(해남동초 3년) 학생이, 은상은 조은아(해남서초 5년)·김민성(해남동초 6년)·김채율(해남동초 3년) 학생이 받았다. 동상은 채지민(해오름유치원) 어린이 외 5명이, 장려상은 심서희(서정초) 학생 외 9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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