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공연장, 17일부터 예매
국수호 디딤무용단이 선보이는 코리안 드럼 영고(迎鼓)Ⅱ 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지원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코리안드럼 영고Ⅱ는 1999~2001년까지 유럽 80개 도시에 소개돼 전석 매진된 공연이며, 도나우 페스티벌 오프닝 프로그램과 뮌휀 페스티벌에 초청돼 극찬을 받은 것은 물론 2011년 에딘버러 페스트벌에 초청되어 최고점의 평가를 받으며 작품의 우수성을 확인받았다.
'코리안 드럼-영고'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이다. 한국 전통과 현대의 예술성이 결합된 화려한 무용, 다양한 퍼포먼스와 웅장한 북소리로 우리 민족의 힘찬 울림을 전달한다.
공연 예매는 오는 17일 오전 8시 40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선착순 예매하고, 관람료는 균일 3000원이다.
<해남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