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임경택(해남) 씨 우승

전남지역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제2회 땅끝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8일 우슬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렸다.

해남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장성년)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전남 15개 시·군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단체전은 동광양이 우승, 여수가 준우승, 곡성이 3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임경택(해남) 씨가 우승, 임종호(신안) 씨가 준우승, 이원창(무안) 씨가 3위를 차지했다.

장 회장은 "그라운드골프는 남녀노소가 쉽게 배우고 웃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스포츠로 노년층의 건강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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