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에 쌀 1000㎏ 기탁

 
 

국제로타리 해남클럽(회장 박원철)이 지난 12일 해남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쌀 10kg 100포(280만원 상당)를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해남읍에 기탁했다.

박원철 회장은 "작지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준비하였으니 모든 분들이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우리의 작은 봉사가 이 세상에 작은 감동이 되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성배 해남읍장은 "기탁받은 쌀은 함께 해준 이웃의 따뜻한 정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겠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 동참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주민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 로타리 해남 클럽은 1971년 창립해 8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연탄 나눔·독거노인 화장실 개보수, 저소득층 현물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세상에 감동을'이라는 로타리 이념을 실천해 가고 있다.

<해남읍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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