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농가에 퇴비로 무상공급
해남군은 군내 해조류 양식장에 부착해 어업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괭생이모자반에 대한 수거처리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송지면 송호어촌계 등 15개 어촌계에 선박임차료를 지원해 총 70톤을 수거했다. 수거한 괭생이모자반은 퇴비로 활용하고자 희망하는 5농가의 토지에 운반차량을 활용해 무상 공급했다. 군은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수거한 괭생이모자반을 퇴비로 활용하고자 희망하는 농가에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해남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