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BC협회 유가부수공사

한국ABC협회에 따르면 본지가 전국 지역주간신문 중 유료 발행부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ABC협회는 지난 22일 주간신문 부수공사 인증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지역주간신문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발행한 기간에 대해 이뤄졌다.

심사 결과 본지는 지역주간신문 중 유료부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적으로 유가부수가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본지의 경우 2016년과 2017년을 비교할 때 유가부수가 소폭 상승했다.

본지는 지난 1990년 해남지역의 미래와 발전을 바라는 군민과 향우들의 성원 속에 창간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선정한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13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군민들에게 지역 소식을 신속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자회사 해남방송을 설립해 해남주간뉴스를 비롯한 영상 콘텐츠도 제공 중이다. 본지는 앞으로도 군민과 향우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창간정신을 잊지 않고 정론직필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ABC협회란 신문·잡지·웹사이트 등 매체량 공사기구(Audit Bureau of Certification)의 약자로 신문, 잡지, 뉴미디어 등 매체사에서 제출한 부수를 표준화된 기준을 통해 객관적인 방법으로 실사, 확인해 공개하는 비영리 조직이다. 경영과 광고의 과학화, 합리화를 위한 기본 자료이자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쟁으로 질적 발전을 꾀하고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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