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취임해 공식업무 시작

 
 

신임 안동완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장이 지난 19일 취임해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안 지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술과 충절의 고장,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고장에서 법질서 수호라는 막중한 책무를 수행하게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정의롭고 바른 검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 지역이 부정부패 없는 공정한 지역, 법질서가 살아 숨 쉬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해남지청이 앞장서 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안동완 지청장은 지난 2000년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3년 사법연수원 32기를 수료하고 인천지검을 시작으로 대구지검 진천지청, 서울중앙지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대구지검 검사, 법무부 감찰담당관실 검사를 지냈다.

한편 강성용 전임 해남지청장은 지난 13일 법무부 인사에서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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