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개설
탐방객 쉼터 등 보완

달마산 둘레길로 자연 환경을 최대한 보전하기 위해 대형장비 없이 사람이 손으로 돌을 나르고 흙을 일궈 조성된 자연 친화적인 명품 걷기 길인 '달마고도'가 경관 우수성을 인정 받아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파이낸셜뉴스가 공동 주최한 국토대전은 국토 및 도시공간으로 이뤄진 창의적 경관디자인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해 오고 있다.

지난 2017년 11월 개통한 달마고도는 주말이면 일 평균 1500명 이상이 방문하며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8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6월의 걷기여행길 등 대한민국 최고의 걷기 여행길로 자리 잡았다.

군은 홈페이지 개설과 SNS 매체 운영, 종합안내소 및 탐방객 쉼터, 걷기축제 운영 등 마케팅 방안을 보완하는 한편 노선정보와 주변 관광 정보를 모두 담은 종합정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코스 다양화를 위한 중간 지선 개설, 구간별 스토리텔링, 자연소재를 활용한 쉼터 개설, 주차장·화장실 신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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