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해남클럽 박원철 회장 취임

▲ 해남로타리클럽 제47대 용승재 회장<왼쪽>과 제48대 박원철 회장.
▲ 해남로타리클럽 제47대 용승재 회장<왼쪽>과 제48대 박원철 회장.

국제로타리 3610지구 해남클럽이 지난 21일 카멜리아 웨딩 뷔페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박원철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47대 용승재 회장이 이임하고 제48대 박원철 회장이 취임했다. 용승재 회장의 개회선언과 타종으로 시작한 행사는 국민의례, 로타리강령과 네가지표준 낭독, 로타리노래제창, 장학금 전달, 감사패 및 공로패 시상 등이 이어졌다.

장학금은 클럽장학생으로 맹하림(영암여고 2학년) 학생, 클럽 회원인 김용남 두리치과 원장이 3000만원을 기부해 지급하고 있는 관명장학생에는 이승현(남부대 2학년) 학생이 선정돼 전달됐다. 또 유영봉·김종대 회원에게 감사패, 한경진·김선태·염동배 회원에게 공로패, 박점남 회원에게 모범회원패, 강지훈·박종기·최선호 회원에게 최우수신입회원패를 수여했다.

해남고등학교 인터랙트에 대한 시상도 이어져 김춘곤 교장에게 인터랙트 감사패, 한종천 전 운영위원장과 김남선 운영위원장에게 공로패, 박진성 지도교사에게는 위촉패, 인터랙트 장학생으로 노우영·김민지(3학년) 학생과 현정민·김범수(2학년)학생에게 상장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용 이임회장은 "로타리 변화를 만들자는 테마로 회장단은 열심히 뛰었고 회원들도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줘 우리 클럽의 진정한 변화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우정과 봉사를 두바퀴로 움직이는 로타리클럽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회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취임회장은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들 신구세대의 격차를 줄이고 화합하며 하나되어 봉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의 작은 봉사가 이 세상에 작은 감동이 되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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