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1점차 석패로 은메달

 
 

해남군청 펜싱팀 소속으로 국가대표인 박경두 선수가 지난 11~13일 열린 2018 프랑스 파리 펜싱 남자 에뻬 월드컵에서 개인전 3위와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박경두 선수는 개인전 8강에서 이태리 안드리아 선수를 이기고 올라가 4강에서 우크라이나 보그단 선수에게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단체전에서는 박경두(해남군청)·정진선(화성시청)·박상영(울산시청)·정병찬(국군체육부대) 선수가 출전해 결승에서 헝가리 선수단에게 30-29로 1점차로 석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해남군청 소속인 박경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세계 랭킹 포인트 52점을 획득, 세계랭킹이 12위에서 9위로 상승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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