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및 결의대회 가져

 
 

법무부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회장 정진석)가 정기총회 및 법질서바로세우기를 위한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지난 5일 해남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결산보고에 이어 2018년 사업계획과 예산보고, 운영규칙변경 등이 안건으로 보고 처리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는 범죄예방한마음대회 및 연찬회, 범국민준법운동실천결의대회, 5월 청소년의달 특별행사, 사랑의 결연 등을 올해 열 계획이다.

또한 범죄예방활동으로는 피서지범죄예방활동 및 선도상담실 운영,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자 지도상담 등을 비롯해 청소년 문신안하고 지우기 운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 회장은 "우리사회를 지탱하는 또 하나의 근간은 나눔과 봉사이며, 삶의 욕심을 버리고 이웃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는 봉사자의 길은 아름답고 경이로운 일인데 그런 면에서 법사랑위원 여러분의 굳은 의지가 지역사회의 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법사랑위원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눔과 배려가 조화를 이루는 법과 원칙이 바로서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강성용 해남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법사랑위원들의 초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특히 모두가 동료로서 함께 가는 동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웃과 법질서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평화롭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따뜻한 고장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법사랑위원을 대표하여 최기범 위원이 '법질서바로세우기 실천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신임 법사랑위원 교육 수료자 이상문 위원 등 18명에 대한 법무부장관의 수료증이 강성용 지청장을 통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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