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김씨 해남군종친회

 
 

광산김씨 해남군종친회(회장 김전영)가 지난달 31일 한국뷔페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광산김씨해남군청·장년회(회장 김군수)의 주관으로 해남에 거주하는 광산김씨 가족 10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총회는 지난해 감사보고와 결산보고를 마치고 임원소개와 종원상견례를 하며 얼굴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판소리와 한량무, 민요, 변검, 섹소폰 공연과 함께 가수 장서인, 정문, 김미숙 등의 특별무대가 꾸며져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 종친회장은 "광산김씨의 시조는 신라 제45대 신무왕의 셋째 아들인 흥자 광자 할아버지로 이분의 후손들은 국반이라 불려오면서 타의 모범이 되며 살아왔다"며 "광산김씨 후손으로서 조상들이 살아온 모습 속 본받을 가치를 가슴에 새기며 우리들도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살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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