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 이·취임식 열려

▲ 왼쪽부터 박유안 새마을지도자해남군협의회장, 김연수 해남군새마을회장, 박명자 해남군새마을부녀회장.
▲ 왼쪽부터 박유안 새마을지도자해남군협의회장, 김연수 해남군새마을회장, 박명자 해남군새마을부녀회장.

해남군새마을회가 지난 15일 평생학습관 3층 대강당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김연수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2·13대 박강하 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김연수 회장이 취임했다. 또 새마을지도자해남군협의회 제16대 박유안 회장과 해남군새마을부녀회 제14대 박명자 회장이 취임했다.

이와 함께 새마을지도자해남군협의회 김연수 이임회장과 해남군새마을부녀회 명유미 이임회장, 황산면협의회 박형수, 산이면부녀회 박혜정, 직공장협의회 김현경, 새마을문고문내면분회 차기자, 새마을회 사무국장 배건호 씨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박 이임회장은 "지역사회의 각종 단체장을 거치면서 지역의 후배들을 후원하며 살아왔다"며 "이제는 후배들이 지역사회를 위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뒤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회장은 "새마을회 14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니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열심히 봉사하라는 명예직이란 생각을 가져본다"며 "고령화사회 극복을 위해 청년이 돌아오는 해남을 만들어 나가고 시대상황과 정신에 맞는 사업을 전개해 화합의 새마을운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화환 대신 전달된 쌀과 라면 등은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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