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읍면사무소 신청

해남군은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군 관내 기초수급자 가정의 중·고교 신입생은 매년 70~8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의 교육권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의료급여 가구로 올해 중·고교에 입학하는 자녀가 있으면 오는 23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의료급여 가구의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동복 18만원, 하복 7만원 등 1인당 총 25만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복비는 학생들의 교복 착용 일정에 맞추어 동복비는 4월과 10월, 하복비는 6월에 세대주 또는 해당 학생의 계좌로 입금된다.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개별 안내도 실시할 예정으로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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