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예매

 
 

누적 관객수 1420만여명을 넘어서며 역대 2위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오는 11일 해남에서 상영된다.

지난 12월 20일 개봉해 장기 흥행 중인 신과 함께는 지난 6일 기준 누적 관객수 1423만2665명을 기록하며 관객수 역대 2위인 국제시장과 불과 2만3450명 차이로 바짝 줄어들었다.

해남군문화예술회관은 설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특선영화 신과 함께를 오는 11일 오후 1시와 4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다. 차태현이 화재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역을, 그를 저승으로 인도하고 살인·나태·거짓·불의·배신·폭력·천륜 등 7개 지옥재판에서 자홍을 변호하는 저승사자에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영화는 총 2부작으로 제작돼 올 여름 '이승'편이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티켓은 상영당일 문화예술회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현장 예매하며 관람료는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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