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관광재단 공모 신청 받아
지원사업·교육사업 2월 중 마감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 신청 접수가 2월까지 진행된다.

전남문화관광재단(사무처장 오영상)은 문화예술지원사업과 문화예술교육 등 10개 사업에 총 41억42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지역문화예술 육성 지원 △국제문화예술 교류사업 △공연예술작품 제작 지원 △공간연계형 창작활동지원 △남도문예르네상스, 영상기록정보화,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이 포함된 남도문화예술기획사업 등 6개 사업으로 지원 규모는 29억 4200만원이다.

특히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사업은 청년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 청년예술가 활동 지원, 청년 문화예술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청년 예술종사자를 발굴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한층 더 이끌어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어 지역 내에서 예술활동을 하길 원하는 청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청 대상자는 전남 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문화예술관련 개인·단체이며 문화예술기관 등으로부터 국고를 지원받아 운영되거나 순수문화예술활동과 관련이 없는 단체는 지원 제외된다. 또한 신규 예술가나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휴식년제를 도입하고 있어 개인은 지난해 지원받은 경우, 단체는 3~4년 연속 지원받았을 경우 올해 사업은 지원할 수 없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월 7일 오후 6시까지 17일간이며, 신청 방법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예술교육 사업은 △생활문화예술 교육지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지원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 △세시풍속 마을문화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이며 지원규모는 총 12억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5일부터 12일까지이며 e-나라도움(www.gosims.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자료는 전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jact.or.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문화사업팀(280-5823~30), 문화예술교육팀(280-584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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