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소득보전직불금 등 압류

해남군은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강력한 체납액 징수를 예고했다.

군은 체납자에 대해 매월 체납안내문 및 독촉장 일제 발송하고 자진 납부 안내하고 있으며 부동산·예금 등 압류, 신용정보기관 체납자료 제공, 체납차량 번호판 주·야간 수시 영치, 압류 부동산 및 차량 공매 등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소액 체납자에 대한 체납건수 줄이기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5일까지 체납된 지방세를 납부하지 아니할 경우에는 체납자에게 지급될 2017년도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 등에 압류를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내수침체와 경제성장율 둔화 등에 따라 체납자가 증가하고 있어 조세정의 구현 차원에서 강력한 체납처분 등의 징수활동이 불가피하다"며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납부를 당부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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