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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YMCA 만들겠다"YMCA 이윤명 사무총장 취임
이창섭 기자  |  nonno@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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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3  10: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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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에 열린 해남YMCA 취임식에서 강대희 이사장이 이윤명 사무총장(오른쪽)의 취임을 축하해주고 있다.

해남YMCA 제9대 이윤명 사무총장 취임식과 요양보호사교육원 개소식이 지난 6일 해남YMCA에서 열렸다.

해남YMCA 이사와 감사, 회원은 물론 광주·전남 YMCA사무총장들과 각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요양보호사교육원 현판식을 먼저 가진 뒤 YMCA 방과 후 아카데미 프로그램 학생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환영사와 임명장 전달, 취임사와 축사, 기념패와 감사패 전달 등의 순서로 사무총장 취임식이 펼쳐졌다.

이윤명 사무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YMCA의 생명·평화 가치를 실현하고 회원운동체로서의 YMCA운동을 강화하며 청년과 청소년, 군민과 회원들이 함께 하는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YMCA를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2026년 창립 80주년을 향한 비젼을 함께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들며 하나님 나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윤명 사무총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 해남YMCA가 직면한 과제는.

부채로 인한 운영상 어려움도 있지만 무엇보다 회원조직이 예전만 못하고 활동들이 많이 위축된 상황이다. 특히 모든 사회단체의 공동문제이기는 하지만 단체를 이끌어나가야 할 청년들이 없어 청년성과 청년운동이 퇴색되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은.

YMCA 1층에 청년카페를 만들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와 자립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곳을 청년들이 말하고 고민하고 토론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다양한 청년 정책이 논의되고 이를 실현하는 장으로 만들어나가겠다.

- 시민운동의 쇠퇴 속에 내년 지방선거도 앞두고 있는데.

시민사회영역이 여러 갈래로 쪼개져 하나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해 아쉽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내년 지방선거의 경우 일방적으로 당의 공천만 받는 사람들이 당선되는 후진성에서 벗어나 시민사회에서 후보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진정으로 해남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지방정치에 진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요양보호사 교육원의 역할은.

해남에 노인 인구가 30%에 육박하고 있다. 해남에 요양보호사 교육원이 없다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타 지역으로 나가야 한다. 내년 1월부터 교육과정이 시작되는데 앞으로 해남YMCA 요양보호사교육원이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고 질 좋은 노인요양서비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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