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담 포함 10만, 연내 사용

 
 

전라남도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여성농어업인 문화여가생활 편의를 위한 행복바우처 카드가 10일부터 발급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의 사용 가능한 금액은 10만원이고,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2018년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연말까지 꼭 사용해야 한다. 전국 미용실·목욕탕·음식점·영화관·서점·스포츠센터 등 36개 업종 어디에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농어촌 고령화로 여성농어업인의 비중이 늘고 농산물 판매가공과 농업 경영관리자로서의 활동 분야도 느는 등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어 도입됐다.

전남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부터 만 70세 미만의 여성 농어업인이 대상이다. 해당 읍면동에 신청해 선정되면 매년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한 10만원을 지원받는다.

<전라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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