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정선 대회에서 큰 성과 거둬

(사)대한산악연맹 해남군연맹(회장 김기현)이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동안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등산대회에서 최고상인 종합우승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에 가입된 전국에 산악인 50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해남군연맹은 이날 대회 종합우승과 함께 참가자 41명 전원이 상의와 모자를 통일시키고 "청정함이 살아 숨쉬는 땅끝~ 가보고 싶은 해남~ 내년에는 해남으로 오세요"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내년 10회 대회 개최를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김기현 회장은 "꼼꼼히 준비해서 내년에 열리는 제10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로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에 개최되는 제10회 문화체육관광기 전국 등산대회는 대흥사 일원에서 펼쳐지는데 해남군 산악연맹은 오는 11월 5일 전북 고창 선운사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해남군 연합산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산행은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와 접수는 사무국(010-9115-5912) 또는 재무국(010-9883-75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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